첫째 아들 키세 료
료쨩은 아버지를 존나 닮았는데 눈색깔은 미도리마. 어렸을때부터 주위에서 료쨩 잘생겼네 이소리를 하도 듣고 자라서 지가 잘생긴줄 알고 있으면 좋겠다.....대신 처세술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집안의 애교쟁이 엄마도 아빠애교에는 ㅁ-ㅁ하거나 ㅁ-"ㅁ 하지만 아들 애교에는 *ㅁ-ㅁ* 한다 어디서 키세료타가 히돗하는 소리 안들려요???? 농구는 엄마를 닮아서 슈터쪽에 더 재능을 보임. 고등학교때 뭐할까 방황하다가 결국 엄마와 같은 의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 미친 집중력으로 점수를 훅훅 높이더니 결국 의대에 들어갔다. 의대에서도 인기 폭팔. 의사가 되어서도 인기폭팔. 엄마 미도리마 밑에서 미친듯이 구르는 중. 자기 아들이라고 일부러 미도리마가 더 굴려서 그렇다. 근데 피곤한 모습도 잘생겼다고 수군수군 하는 간호사 인턴 레지들에 미도리마가 좀 뿌듯해함. 쩔어주는 시스콤. 자기는 오는 여자 안막는 주제에 여동생 수비는 존나 퍼펙트하다 애초에 여동생 수비질하느라 자기 수비할 겨를이 없음....... 여동생이 배우를 하겠다고 할때 제일 반대하더니 지금은 여동생이 나오는 연극 회전문 찍을 기세로 보고있다 인터넷에 리뷰도 꼬박꼬박 올림 마코토 코어팬의 중심부에 있다.... 료, 혹은 료쨩으로 불림. 마코토한정 호칭으로 니니.
둘째는 딸인데 키세 마코토.
나이차이는 1살? 2살? 정도로. 전체적으로 미도리마같은 고전적 얌전한 동양미인에, 눈색만 키세닮았으면. 성격도 얌전하다. 츤은 없고 데레가 많음. 쿨데레? 그런 기분. 그냥 츤빠진 미도리마. 매사 인사를 다하고 진중하고 상냥한 성격. 오빠가 자기 덕질하는건 이젠 그냥 ㅎㅎ...하고 보고있다. 다른집은 형제자매끼리 막 싸우고 그런다는데 그런적 별로 없음. 아주 사이가 좋은 남매. 농구를 한다면 슈터보다는 아빠의 퍼펙트 카피쪽에 더 재능이 있다. 그 퍼펙트 카피로 진로는 배우로 결정. 드라마보다 영화, 영화보다 무대. 배우가 되겠다고 할때 아빠와 오빠의 반대가 엄청 심했다. 오빠는 처음으로 엄청 삐지고 말도 안하고 난리도 아니었으나 마코토는 쿨하게 자기 결정을 밀고 나감. 오빠가 삐지던 말던 신경안쓰는척 했지만 사실 속으로 엄청 신경쓰고 있었다. 이런점은 미도리마 닮았음. 미도리마는 마코토가 배우를 하겠다고 했을때 진심이냐, 후회안할것이냐 물어보고는 너의 결정을 믿는다는것이다 인사를 다해야한다 그러고는 지지해주었음. 굳센척 하던 마코토는 제일 반대할거 같았던 엄마가 제일 선뜻 허락하자 엄마껴안고 엉엉 울음. 그 모습 보고 아빠도 풀이 한층 꺾였고, 마코토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결국 오빠도 허락. 젊은 연기천재라고 불리우고 있다. 코어팬이 정말로 쩔어줌. 팬들사이에서 별명은 여신님. 키세료 한정 마아-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