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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샆

티엔마틴 / [직장동료가] 도와주세요 [자살해주지않는다]




1
지인이 고민을 들어주는 곳이라고 추천해줘서 왔는데, 자살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 


?????응???? 


?????????? 


1이 생각보다 무서운 건에 대하여 


>>1 1은 뉴비야? 일단 스펙이랑 배경설명좀. 아, 그리고 기왕이면 고정닉도 붙여줘. 


고정닉이요? 그리고 스펙…이랑 배경설명은 뭘 하면 되나요? 


>>7 고정닉은 우리가 너라는걸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별명같은걸 붙여주면 되고, 배경설명은 음… 이 경우엔 왜 직장 동료가 자살했으면 좋겠는지, 스펙은 등장하는 인물의 간단한 소개같은거임. 인증될만하게는 쓰지말고. 


>>8 아앗...멋진사람(두근 

10 
>>8 이런시대에 아직도 이렇게 친절한 사람이 있다니… 

11:8 
>>9 와라 어디까지나 클레버하게 안아주지 

12:9 
>>11 싫은데 

13:8 
>>12 ㅇㅅㅇ` 

14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12 히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스펙…써왔는데 지금 쓰면 되나요? 

17 
1이야? 응응! 지금 써줘 것보닼ㅋㅋㅋㅋㅋ고정닉ㅋㅋㅋㅋㅋㅋ 

18 
본인이 본인 보고 인재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자감 대단한것ㅋㅋㅋㅋㅋㅋㅋㅋ 

19 
ㅋㅋㅋㅋ숭곸ㅋㅋㅋㅋ한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저 
24 
남자 
재단의 인재 

직장동료 
29 
남자 
뒤졌으면 

직장동료가 자살했으면 좋겠는 이유? 그런거에도 이유가 필요한가요? 

21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이런 스펙으로 괜찮은 것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스펙 너무 짧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직장동료 스펙ㅋㅋㅋㅋ도른ㅋㅋㅋㅋㅋㅋ

24 
스펙돜ㅋㅋㅋㅋ그렇지만ㅋㅋㅋㅋㅋ배경설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일단 1이 직장동료가 정말 자살했으면 좋겠다는건 알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 
이걸론 상황설명이 하나도 되지 않잖아ㅋㅋㅋ안되겠다 1 그냥 우리가 질문할게 거기에 대답해줘 

27 
그래 그게 좋겠다 

28 
앵커! 앵커! 

숭고란 재단의 인재 
..? 앵커라는것은 또 뭔가요? 

29 

1이 특정 숫자를 지명해서 그 숫자의 사람이 말한걸 행동하거나 하는거야. 이 경우에는 1이 지명한 숫자의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면 됨. 그러니까 아무 숫자나 몇부터 몇까지 열개만 말해봐. 10개정도면 되겠지. ㅇㅅㅇ)9 

30 
>>29 너 6이지?

31 
>>30 어떻게 알았지 (ㅇㅅ;ㅇ=ㅇㅅ;ㅇ) 

32 
>>31 숨길 수 없는 멋진남자의 오오라 

33 
>>32 앗, 부끄럽게 칭찬하다니! 그러나 기쁘다.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러면 40~50. 

35
헉 꽤 가깝네 

36 
그래도 그정도면 질문할 거리는 대충 정해지지 않을까? 

37 
50플이 가까워지는데 결국 1과 직장동료에 대해서는 나이랑 성별말고 제대로 아는게 없엌ㅋㅋㅋㅋ 

38 
이 스레는....가속한다! 

39 
이제 곧이려나?

40 
1이랑 직장동료 생김새!! 가능한 자세히! 

41 
직장동료가 엄청 싫어지게 된 계기 

42 
직장동료의 싫은점! 

43 
1 오늘 무슨 색 팬티 입었어? *ㅇㅅㅇ*???

44 
지인에게 소개받고 왔다던데 누구에게 소개받았어? 

45 
직장동료 많이 싫어하는것 같은데 1 평소 인간관계는 어때? 

46 
직장동료랑 화해하고 친해질 생각은 없어? 

47 
직장동료 싫어하는걸 직장동료도 알고 있어? 

48 
그럼 난 직장동료의 좋은점! 

49 
직장동료 팬티색 *ㅇmㅇ*

50 
직장동료는 어떤 사람이야?? 성격같은거 

51 
직장동…엇 벌써 끝났네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럼 대답 써올게요, 천천히 기다려 주세요.

53
이정도면 되겠지 

54 
걱정하지마 뭘해도 방금전 스펙이랑 설명보단 나을거다 

55 
그나저낰ㅋㅋㅋㅋ43ㅋㅋㅋㅋ49ㅋㅋㅋㅋ질문한거 같은 사람이짘ㅋㅋㅋㅋㅋㅋㅋ 

56 
미친ㅋㅋㅋㅋ함정카듴ㅋㅋㅋㅋㅋ 

57:43,49 
어 어떻게 알았지 사찰당하고 있나 ㅇㅁㅇ! 

58 
왜 모를거라고 생각했냐...... 

59 
저런 쓸모없는 팬티 질문이나 하다니...너란 녀석...최고ㅇㅅㅇb

60:43,49
>>59 데헷 

숭고한 재단의 인재 
>>40 
저 
금발 갈색눈, 키는 178, 70kg. 돼지 아닙니다. 얼굴은 평범함. 주근깨가 살짝 콤플렉스. 
직장동료 
흑발흑안. 키는 저보다 커요. 180넘는 듯. 근육질. 몸 좋음. 잘은 모르겠지만 잘생겼다고 함. 아, 가슴이 커요. 

>>41 
첫만남부터 최악이었습니다. 인증이라 자세히는 못말하지만 악수하고 인사하려는데 '헛수고다.' 하는 말을 들으면 누구라도 싫어질거라 생각합니다. 

>>42 
전부 다. 

>>43 
이런건 왜 물어보시는...? 일단 검정이에요. 

대답할게 많아서 반으로 잘라 올리겠습니다.

숭고한 재단의 인재
>>44 
나이가 같은 지인에게서. 백수라서 인터넷 돌아다니는게 취미인데 그러다 발견했다더군요. 

>>45 
제 인간관계는…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입장이 달라 크게 틀어진 분이 한분 계시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호평이세요. 한번 같이 일하고 종종 다음에도 또 같이 일하는 경우도 많구요. 

>>46 
네 없습니다 뒤졌으면

>>47 
모르지 않을까요? 대놓고 죽으라고 말한적은 없…아니…알…려나? 아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그렇게 열받게 호흡할리가 없어요. 뒤졌으면. 

>>48 
그런거 없습니다 

>>49 
알고싶지도 않군요 

>>50 
음…무뚝뚝하고, 사무적이고 냉철한것 같은 완벽주의자. 워커홀릭?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정도면 됐나요? 

62 
생각보다 제대로 된 답변이 왔다 

63 
1 상냥해...팬티 색까지 알려주다니 

64 
1 팬티색 같은 그런건 안알려줘도 괜찮앜ㅋㅋㅋㅋㅋㅋㅋ 

65 
그 와중에 싫은 점 전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 
>>64 무슨소리하는거야 팬티색은 중요하다구 

67 
좋은 점 하나도 없냐곸ㅋㅋㅋㅋ확실히 첫인상 나쁘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그래도 좋은 점 하나만 골라보려는 의지라도 보이라곸ㅋㅋㅋㅋㅋ 

69 
직장동료도 첫만남에 '헛수고다' 스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1뭐했길랰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68 숨을 쉬지 않는다면 좋아할 용의는 있는데…. 

70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정의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런것보다 자살하고 싶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는건 어떨까요?

72
ㅋㅋㅋㅋ70플 넘어서 겨우 본론에 들어가다닠ㅋㅋㅋㅋㅋㅋ 

73 
그렇지만...자살하게 하는 방법이라 그래두...잘 모르겠구...ㅇㅅㅇ.... 

74 
1은 뭐 시도해본거라도 있어? 1이 했던거 들어보면 우리도 좀 생각하기 편할거같은데(팝콘)

75 
맞아맞아 1 썰좀 풀어줘(팝콘)(나초)

76 
너네 그냥 1의 썰을 듣고 싶은것 뿐이지? 

77 
아냐 이런건 1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춘 대책을 세워야한다구(팝콘)(나초)(쓰리디안경) 
자 어서 들을 준비가 되었으니 말해봐 1!!!

숭고한 재단의 인재 
...? 여러분들이 원하는거 같으니 그러면 하나만 말해볼게요. 

78 
좋아 난 이미 준비가 되어있어(침착하게 팬티를 벗는다) 

79 
>>78 넌 또 왜 벗는거얔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아마도 3일전에 시도한 건데, 저는 그날 휴식시간에 신문을 보고 있었어요. 사람을 상대하는게 일이다 보니 아무래도 신문은 틈틈히 읽어두는 편이 좋거든요. 그렇게 신문을 보고있는데 구석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더군요. <달콤한 맛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연구 결과 나와…>라는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보는 순간 생각했습니다. 
그래. 이거다! 

81 
아니, 응. 미안. 전혀 모르겠어. 

82 
???나만 뭔지 모르겠는거야??? 

83 
>>82 걱정하지마 나도다 ㅇㅅ< 

84 
앞으로의 전개가 전혀 예측이 되지않는다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래. 단걸 먹어서 행복해진다면, 단걸 먹지 않으면 행복해지지 못할거야! 

86 
????????? 

87 
?????????????????????? 

88 
어라...스레 초반과 같은 흐름....데자뷰....?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래서 저는 아메리카노를 사서 직장동료에게 건네주고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어요. 왜 실패했던걸까요. 제법 좋은 계획이라고 생각했는데…. 

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 못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 솔직히 말해봐 자살하게 하고 싶은거 뻥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아니요. 누구보다도 더 직장동료가 자살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94
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져도 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
1이 진지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
정말로 왜 실패했는지 모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계획은 완벽했는데.... 자살해주지 않은 직장동료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98
ㅋㅋㅋㅋㅋㅋㅋㅋ아냨ㅋㅋㅋㅋ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1 후 어쩔수 없지...깨닫지 못한 1에게 깨달음을 줄게. 그건 바로...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장동료는 행복해지고 만거야!

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든지 직장동료의 문제로 돌리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
>>99 그와중에 넌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2
>>도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로약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99 !!!!!! 그렇군요. 커피가 달아서...! 그 생각은 하지 못했네요. 시럽도 넣지 않았는데....

103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4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99
>>1 전에 줬던거 보다 더 쓴 커피를 건네줘보는건 어때?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좀 쓴 원두라고 들었음. 아니면 로스팅할때 시간을 길게 해달라고 해봐.

106
ㅋㅋㅋㅋㅋㅋ막간 영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105 솔직히 말해 너 카페 알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인도네시아 만델링..... 감사합니다. 마침 점심 먹을 시간이니 시도해봐야겠어요.

108
시도하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9
다녀왘ㅋㅋㅋㅋㅋ결과 꼭 보고하러 와줘!

110
맛점심~

111
그럼 1이 돌아올때까지 계속 범펍이나 할까..... 

.
.
.
120


121


122
으어어어어어어업!

123
격한 범펍이군 1은 아직 점심먹는 중인가...?

124
1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컴퓨터 앞에서 밥을 먹고 있는 내게 사각이란 없다 ㅇvㅇ

125
>>124 제대로 식탁에서 먹어라

숭고한 재단의 인재
다녀왔습니다.

126
오! 1 다녀왔어?

127
인도네시앜ㅋㅋㅋ만델링은ㅋㅋㅋㅋ사왔어?

128
로스팅 시간 길게해서

숭고한 재단의 인재
지금 막 카페에서 주문을 끝마친 참이에요. 마침 아르바이트 생이 아는 사람이라 최대한 쓴맛이 나게 커피를 내려달라고 했어요.

129
잘했어 잘했어

130
맞아 맞아 그거 주면 직장동료도 자살하고 싶어질거야 _(◔0◉_ )_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런데 여기 라떼랑 브라우니가 맛있어 보이네요. 먹을까.......

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장동료 줄거 사러간거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3
식후엔 커피긴 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 먹고 싶으면 사ㅋㅋㅋㅋㅋㅋㅋ

134
먹자 먹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장동료에게 덩그러니 커피만 주는것보다는 1이 커피산김에 샀다고 하는게 의심도 안받을거얔ㅋㅋㅋㅋㅋㅋㅋ

135
1 근데 원두 골라서 직접 로스팅 더하고 내리는거면 비싸지 않아?

숭고한 재단의 인재
135>>직장동료가 자살해 준다면 얼마든지 낼 수 있어요!!

136
바보야 자살해준다면 1이 돈이 아깝다고 할리가 없잖아!!

137
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시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록 시간봨ㅋㅋㅋㅋㅋㅋㅋㅋ1초챀ㅋㅋㅋㅋㅋㅋㅋ

138
>>136 소인이 어리석었습니다

139
1 아직도 카페안이야?

140
결국 라떼 샀어? (ㅇㅅㅇ=ㅇㅅㅇ)?

숭고한 재단의 인재
지금 다시 일하러 돌아가는 중입니다. 라떼 샀어요! 휘핑크림 올리고 초코칩도 갈고 파우더도 뿌려 올렸어요! 맛있네요.

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화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
ㅋㅋㅋㅋㅋㅋOL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3
1 단거 좋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143 네, 좋아해요! 식후에 먹는 모카초코라떼는 맛있네요. 역시 단것을 먹으면 행복해진다는 이론이 맞긴 맞나봐요. 역시 내 계획은 틀리지 않았어요.

144
>>1 로-지컬

145
직장동료에게 커피 주고 나서 반응 중계해줘

146
아아 팝콘 팝니다 오징어, 나초도 팔아요!

147
>>146 여기 카라멜 팝콘 한통이요

148
다 팔렸습니다.

149
>>146 그럼 나초

150
>>149 다 팔렸습니다

151
>>146 이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있는게 뭐야 ㅇㅅ"ㅇ)9

숭고한 재단의 인재
커피 주고 왔어요! 저랑 직장동료는 다른 사무실을 쓰기때문에, 잠깐 뒤에 상태를 확인하러 갈 생각입니다.

152
오 드디어 주고 왔군

153
직장동료한테 커피 줄때 어땠어?

154
맞아 맞아 무슨 대화했어?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냥 평범하게 주고 왔어요

155
대화 내용을 말해줘봐 우리가 자살할 가망성이 있나 없나 같이 봐줄게!

156
그래 다 같이 가능성이 어떨지 생각하는데 필요하니까 가능한 자세히 대화내용을 말해줘

157
이 스레의 모두가 점점 약팔이화가 되어가고 있다.....::(ㅇㅅㅇ):: 무서워 안아죠

158
>>157 어허 이래서야 어찌 대의를 도모하겠소

159
>>157 ㅇ0ㅇ)=@)ㅅX)::: 조용히 하랄찌!!!

숭고한 재단의 인재
별거 없었는데.....
저 : 직장동료씨, 커피 사왔어요.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
직장동료 : ...? 이걸 왜 나한테 주는거지? 독이라도 들었나?
저 : (발끈하려는걸 참음)
직장동료 : 농담이다. 잘 먹겠다.
저 : 네....
직장동료 : ?? 아직 또 무슨 볼일이 남았나?
저 : 아, 아니예요. 그럼 열심히 하세요.
를 끝으로 직장동료가 일하는 방을 나왔어요.

161
농담에 뼈가 있는데

162
농담에 뼈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농담이 뼈 그 자체아냐?

163
나의 농담은 뼈로 되어있다 unlimited bones works!

164
>>163 ㅋㅋㅋㅋ무한의 골(骨)제냨ㅋㅋㅋㅋㅋㅋㅋㅋ

165
직장동료 원래 저런 농담하는 타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1이 자기 싫어하는걸 알다 못해 1이 자기 죽었으면 하는것도 알고 있는거 아냐??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사람은 원래 농담도 그렇게 재수없게 하는 사람이예요. 

167
크 1의 이 안정적인 직장동료를 싫어하는 마음!

168
그냥 농담을 저렇게 하는 타입인가....

169
근데 1이 처음 질문에 대답할때 알지도 모른다고 했잖아

170
그냥 알고도 있고 농담도 저렇게 하는 타입인거 같은데....

171
1~ 지금쯤이면 커피 어느정도 마시지 않았을까?? 한번 보고 오는거 어때???

172
ㅁㅈㅁㅈ 기왕에 사진도 찍어와!

173
>>172 사심이 가득한 요구인데?

174
>>173 아, 아니거든! 사진에서 드러나는 직장동료의 심리상태를 분석해주기 위해서거든...!

175
>>174 에--------------------

숭고한 재단의 인재
일단 가져다 줘야할 서류도 있으니까 다녀와볼게요! 사진...은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177
다녀와~

178
이번엔 계획이 성공했으면 좋겠네(쑻)

숭고한 재단의 인재
다녀왔습니다.

180
다녀왔어? (ㅇㅅㅇ=ㅇㅅㅇ)??

181
반응은 어땠어?

182
빨리 ㅇㅅㅇ)99999

숭고한 재단의 인재
[검은머리의 다부진 체격의 남자가 검은 치파오를 입고 책상 앞에 앉아 서류처리를 하고 있는 뒷모습 사진. 책상 위의 놓인 커피는 많이 마셔서 반이상이 사라져 있음]
실패했어요......

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들에서 느껴지는 1의 실망감ㅋㅋㅋㅋㅋㅋㅋ

185
1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직장동료 뒷모습만으로도 잘생겼잖아 ㅇㅁㅇ

186
아 아니야 앞모습은 못생겼을지도 몰라

187
ㅇㅅㅇ)/[1이 해준 40번 질문에 대한 대답][잘생겼다고 함]

18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직장동료 이케멘이라니.....좋았어 1 나도 이제부터 너와 함께 온힘을 다해 직장동료의 자살을 빌겠다!

189
크 저 팔뚝봐....쩐다......

190
1이 '잘 모르겠지만' 잘생겼다고 하는걸 보면 사실 1도 잘생겼는데 자기가 모를뿐인거 아냐?

191
ㅇ0ㅇ...! 금발미남..!

192
>>190 그건 그냥 잘생겼는데 인정하기 싫었던 1의 속마음 반영이 아니었을까......

숭고한 재단의 인재
전 그냥 평범한 생김새예요. 그냥 호감상인 정도.

193
다행...인가? 1이 잘생겼다면 잘생긴 남자둘이니 그녀석들이 튀어나왔을지도....

194
>>193 앗, 바보야! 말하지마! 녀석들이 몰려오면 어쩌려고!

195
| ^o^)┐불렀어?

196
|^o^)┐흑발쿨미남X금발평범남 하아하아....

197
|^o^)┐ 금발평범남X흑발쿨미남 이어도 좋아

198
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나왔다

199
>>193 바보야 너 때문이잖아 꺄아아아아ㅏ아아악

숭고한 재단의 인재
? 저건 무슨 뜻이죠?? X?? 

200:193
>>195~197 미안합니다아아ㅏ아아ㅏ아 숲으로 돌아가 주세요

201
|┌ ^o^)┐증오위에 싹트는 애정.....존좋....

202
|┌ ^o^)┐ 떡밥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203
끼에ㅔㅔ에에엑 언제부터 있던거야 1이 관심갖고 있잖아 얼른 숲으로 돌아가 아니 돌아가주세요

204
|┌ ^o^)┐스레 세워질때부터.....

205
|┌ ^o^)┐ 제목에서 부터 느껴지는 진한 장미향을 맡고 찾아왔습니다....

206
| ^o^)┐.. 1이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으니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207
|)┐...... 1 힘내요!

208
사라...졌나?

209
사라진것 같군

210
>>1 쟤네들은 신경 안써도 돼! X는 그거야 OX퀴즈같은 그런거.....

211
>>1 마, 맞아! 1은 저런거 신경 안써도 돼! 그것보다 어떻게 직장동료를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지 생각하는게 더 중요하잖아?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건 그렇지만.... 앗. 다른 동료분들이 오늘안에 마감해야할 일거리를 가져오셔서 이만 내려가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충고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혹시 또 부탁드려도 될까요?

212
물론! 당연하지!

213
당근!! 아니 오히려 와주세요!!

214
1이 세운 스레니까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숭고한 재단의 인재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감동이에요. 대신 제가 내일부터 해외출장이 있어서...아마도 이틀 뒤에나 돌아올 것 같아요.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216
괜찮아~ 그동안 스레 지키고 있을게

217
응응, 스레는 우리가 지킬테니까 1은 일 마저 하고 와!

218
자택 경비하는 김에 스레도 경비해 줄 테니까 마음 놓고 다녀와~

219
>>217 일해라 니트

숭고한 재단의 인재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221
안녕~

222
빠빠!

223
갔...나?

224
간 것 같은데?

225
1도 갔으니 그냥 가라앉지만 말게 가끔 ㅂㅍ이나 해야겠다

226
>>207 그와중에 ㅎㅁ충의 힘내라는 말이 이중적 의미로 들려서 무섭다 ::(ㅇㅅㅇ)::

227
>>226 너도? 나도 ::(ㅇㅅㅇ):: 뭘 힘내라는거야 ::(ㅇㅅㅇ)::

(한동안 잡담 스레처럼 활용됨) 

263 
인도네시아 만델링을 사먹은 김에 범펍 

264 
1 아직 안 왔.....263ㅋㅋㅋㅋㅋ 

265 
인도네시아 만델링 맛은 어떠냐 그래섴ㅋㅋㅋㅋㅋㅋ 

266 :263
확실히 쓴 맛이 강하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단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괜찮게 먹을법함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앗...다행이다 여러분들 계셨군요 

268 
직장동료의 스펙에 추가할게 생겼군 
단거싫어함←new! 

269 
앗 1!! 어서와!!! 

270 
오!! 1이다!! 

271 
1 내일까지 출장이라고 하지않았어?? 

272 
그러고보니 아직 하루 남았네?? 뭐 우리야 1이 빨리 돌아오면 돌아올수록 재ㅁ 좋지만! 

273 
>>272 속마음이 훤히 다 보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4 
그래서 무슨 일이야 1??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아 일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거든요. 그래서 돌아갈 시간까지 꽤 시간이 남아서 해외에 온 김에 구경을 하고 있는데......

276 
있는데?? 

277 
??? 

숭고한 재단의 인재 
[분홍색의 무한대 모양이 이어진 끈 과 무지개색의 하트 모양이 이어진 끈을 각각 하나씩 들고 있는 남자의 양 손 사진] 
어느 색깔이 더 자살하고 싶어지는 색같아요?

27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1 
1ㅋㅋㅋㅋㅋ너란녀석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2 
1 지금 이탈리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3 
1의 의도를ㅋㅋㅋㅋㅋ점점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어떻게 해야하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 

284 
>>283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 

숭고한 재단의 인재 
>>282 앗, 네! 그런데 어떻게 아셨어요? 

286 
헐 맞췄어 282 스게..... 

287:282 
저거랑 똑같은 걸 이탈리아에 다녀온 친구가 사다줬거든. *ㅇㅅㅇ* 크루치아니 팔찌지? 

숭고한 재단의 인재 
네, 기왕 해외에 왔으니 기념품을 사갈까 하고 돌아보는데 눈에 띄더라구요. 그런데 이정도 길이면 목을 매는건 무리려나…. 

289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0 
기념품 고르면서 목매는것 까지 고려하는 1의 섬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이걸 보면서 자살하고 싶어져서 이걸로 목을 매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쁠텐데...... 

292 
1 히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3 
해외출장이길래 직장동료가 자살했으면 하는마음이 좀 수그러들었나 했더닠ㅋㅋㅋㅋㅋ해외에서도 건재한 1ㅋㅋㅋㅋㅋㅋㅋ 

294 
1 그거 말고 또 뭐 자살기원하면서 한거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294 당연히 있죠. 저는 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답니다. 오늘 낮에 막 파스타와 피자로 점심을 먹고 로마구경을 하고,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고 왔어요. 직장동료가 자살하게 해주세요. 

296 
신성한 로마에서 무슨짓을ㅋㅋㅋㅋㅋㅋㅋㅋ 

297 
천주교의 총본산 앞에섴ㅋㅋㅋㅋㅋㅋ자살기원소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 근데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 얼른 기ㄴ 아니 자살을 기원하는 선물을 사야하지 않아?

299
ㅇㅁㅇ!!

숭고한 재단의 인재
!!!!

301
300 get!!!

302
>>301 ^ㅂ^)9m 크헤헤헤ㅔ헤헤ㅔ헤헤ㅔ헤헤헤 얘 보래요

303
>>301 ^ㅁ^)9m 깔깔깔까라까라까깔깔깔

304:301
>>302
>>303 너네 다 미워 ㅠㅅㅠㅠㅠㅠㅠㅠㅠ

305
301은 그만 놀리고 일단 어느색을 사줄지 고민하자

306
역시 남자는 핑크지!

307
하트모양도 그럴싸 하지 않아? 나같으면 쪽팔려서 못하고 다님....

308
인증미안 282인데, 분홍색 무한대 모양으로 사는게 어때?

309
무슨 이유라도 있음??

숭고한 재단의 인재
분홍색이 더 자살하고 싶어지나요?

311
그럴리가 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2:282
크루치아니 팔찌는 1이 든 무한대 모양, 하트 모양 말고도 여러가지 모양이 있거든! 하트는 다들 예상가능한것 처럼 사랑 뭐 이런거고.....무한대는 영원이라는 뜻이야!

313
그럼 무지개색 하트니까......Love Wins?

314
>>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5
>>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6:282
그리고 크루치아니 팔찌는 소원팔찌라고도 하지, 그러니까 분홍색의 무한대 모양의 팔찌에 <영원히 숨쉬지 말아주세요> 하는 염원을 담아서 선물해주는건 어때?

317
그럴...듯한것 같으면서 그럴듯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그럴듯 한것 같은?

318
....? 생각외로 그럴듯한??? 이유였다.

숭고한 재단의 인재
과연...! 282씨, 감사해요. 이 분홍색으로 정해야겠어요. 

320
그래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또 보고 부탁해!!!

321
다녀와~~~

322
1 저러다가 어디서 속아서 보증서줘버리는거 아닐까.......이 엄마는 걱정이에요ㅠㅅㅠ

323
>>322 어...어머님...?!

324
>>322 어..어머님...! 1을 저에게 주십시오!

325
>>324 거절한다!

326
1 뭔가 인재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해외출장까지 나갈 정도면 그래도 어느정도 머리는 좋은거 같은데 이상한데서.......

327
ㅁㅈㅁㅈ 머리가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어

328
그냥 빠가 아닐까....?

329
근데 설마 1 다른 사람들 에게는 다른 기념품주고 직장동료한테만 저거 주는거 아니지???

330
>>329 설마 그러면 타다노....ㅎ.....

331
아닐거야ㅇㅅ;ㅇ 설마..... 우리 1이 그렇게까지 빠가는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332
아냐 근데 1이니까 혹시 또 몰라.....

333
근데 여기서 이렇게 논의 해봤자 모르는거니까 그냥 1이 오면 물어보자

┌( ┌ ^o^)┐
그래야겠다 개인적으로는 직장동료에게만 저 팔찌를 선물해준거면 좋겠는데

334
>>333 정체가 다 드러났잖아!! 그렇지만 사실 나도 1이 직장동료에게만 저 팔찌를 선물해주는게 더 재밌을거라고 생각함

335
아마도 이 스레 모든....예의상 99%의 사람들은 1이 직장동료에게만 저 팔찌를 선물해주는걸 기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선무당질 해본다

336
>>335 아마도 앉아도 될거라고 생각해

337
으.... 1 빨리 왔음 좋겠다 ㅇㅅㅇ` 이탈리아에서 1 직장까지 얼마나 걸릴까? 가까운 곳이면 좋겠다 *ㅇmㅇ*

.
.
.
411
점심으로 뭐 먹을까 이탈리아 뽕에 취해서 파스타 먹고 싶은데 볼로네즈랑 크림 사이에서 정하질 못하겠다.....

412
종이 비행기 두개 접어서 하나엔 볼로네즈 하나는 크림 써놓고 멀리 날아가는거 정하지?

숭고한 재단의 인재
>>411 로제 빠네 먹어요. 토마토도 크림도 맛볼 수 있고, 빵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일석 이조!

414
1 어서와!!

415
1 전에 OL같이 잔뜩 올린 라떼도 그렇고 혹시 먹는거 좋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6
1 고마워! 요시 빠네 먹고 온다!

숭고한 재단의 인재
>>415 네! 좋아합니다!
>>416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417
1 직장에 도착한거야??

418
1 직장동료한테 팔찌는 줬어??

419
1 다른 직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뭐 줬어??

숭고한 재단의 인재
도착하고 조금 쉬고 방금 막 점심먹고 오는 길이에요. 

숭고한 재단의 인재
>>418 팔찌 줬어요! 아무 말 없이 팔에 차고 다니던데요?
>>419 초콜렛이랑 특이한 모양의 파스타를 많이 팔길래 조그만 포장이 되어있는걸 사서 나눠드렸어요! 반응이 괜찮았으니까 혹시 이탈리아에 가시면 기념품으로 사는걸 추천해요.

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하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5
ㅋㅋㅋㅋㅋㅋㅋㅋ1 팔찌주니까 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단어하나 문장부호 하나까지 정확히 말해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별 거 없....아.

426
나니나니 (ㅇㅅㅇ=ㅇㅅㅇ)??

427
(팝콘)(3D안경)(콜라)

428
두근두근 두근반세근

429
>>428 이런 노잼 말장난을 하다니...여봐라 이놈을 나무에 매달아라!!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아침에 일찍 출근했는데 마침 직장동료가 자리에 있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저주의 팔찌를 주는 의식장면은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에, 마침 별로 사람도 없기에 팔찌 건네줬죠.
그랬더니 자리에 앉아서 고개만 들고는
직장동료 : 내게 주는건가?
저 : 아니 그럼 안 주면서 내밉니까?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직장동료 : 하긴 그렇군.
아니 저걸 말이라고 하는건지.... 그래서 빨리 받으라고 내밀었는데, 한참을 바라보더니 자기 손목을 툭 내미는거 있죠?
직장동료 : 직접 채워주겠나?
계속 팔내밀고 있길래 후딱 채워주고 나왔지만, 아니 지는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어이가 없어서......

431
ㅇㅁㅇ

432
ㅇㅁㅇ.....

433
아니...이건...제법.......야.....제법.......

434
예상보다 더 큰 폭탄이 떨어졌다

435
(숨을 쉬지 않는다)(타다노 시체인 모양이다)

숭고한 재단의 인재
??? 여러분들 왜 그러세요????

437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438
이제 마음을 놓고 1을 떠나보낼 수 있어서 이 엄마는 기뻐요ㅠmㅠ)

439
>>438 딸 시집보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이제 1 어떻게 할거야????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러네요.... 아무래도 염원을 담은 팔찌가 바로 효과를 내지는 않을거 같으니 계속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거 같아요. 매일 팔찌 보면서 자살하고 싶어지면 좋겠네요!

442
그리고 안정적인 1

443
이래야 우리 1이지 ^^!!!

444
플래그를 세우는지 부술건지 하나만 해줘라~~!!!!

숭고한 재단의 인재
여러분들의 마음도 담긴 팔찌 인만큼 효과가 나타나면 좋겠네요! 아마도 며칠간은 일도 바쁘고 상태도 봐야하니까 자주 오지는 못할 것 같아요..... 기껏 여러분들의 협력을 받고 있는데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이 바라는데 직장동료는 왜 숨을 쉬고 있는건지.

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장동료도 숨을 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거얔ㅋㅋㅋㅋㅋㅋㅋ

447
마음 넓은 1이 이해해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8
1 천천히 와도 괜찮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간단히 직장동료가 자살해 줄것 같지도 않구 천천히 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9
맞아맞아 이렇게 협력(쑻)이 많은데 좋은결과 낼 수 있을거야!!

450
좋은결과( ͡° ͜ʖ ͡° )......

451
>>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해요! 앗, 상사분이 돌아다니고 계시니까 이만 일하러 가봐야겠어요! 다음에 또 뵈어요!

453
1 다음에 또봐!

454
기다리고 있을게!!!!

455
좋은 소식 들고 오기 기다릴게!!!

456
좋은 소식( ͡° ͜ʖ ͡° ).......

457
>>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8
>>456 너 450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0 
지금 발견했는데 이 스레 뭐야? 범죄모의? 
누가 세줄 요약좀 

511 
자살하고 
싶으면 
인도네시아 만델링 

512
1이 
직장동료에게 
꽂으려는 사망플래그가 분홍색 
513 
역시 
파스타는 
로제빠네지! 

514 
존나 모르겠네 정주행 하고 온다

515 
다녀와~~ 

516 
다른건 몰라도 512 요약이 제일 맞는거 같다 

517 
아무리봐도 1이 훌륭한 플래그 건축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518 
저렇게까지 엇나가기도 쉽지 않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519 
1 스레 안온지 아직 하루? 이틀?인데 너무 심심해.....빨리 새 플래그 들고 왔으면 좋겠다 *uㅅu* 

520 
>>519 무소식이 희소식이래쟝 아직 직장동료가 안자살한거니까 좋게 생각하랄찌 물론 심심하지만 

521 
근데 우리 어느순간부터 1의 플래그(분홍색)을 기대하고 있지 않아??? 

522 
>>521 ???? 무슨소리야 처음부터 그랬잖아??? 

523 
>>521 ?? 무슨 소리야 처음부터 이 스레의 취지는 1(의 핑크빛 플래그)을 응원하는 스레였잖아??? 

524 
>>523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생략했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5 
>>523ㅋㅋㅋㅋㅋㅋㅋ미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 

526 
정주행 다하고 왔다 세줄요약 이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이틀이면 이제 슬슬 뭔가 일어날법 한데 

528 
내가 선무당 해본다 앞으로 10레스 안으로 1이 옴 

529 
>>528 올 미리 성지순례해야지 

530 
>>528 그럴거라고 생각되지않지만 심심하니까 믿는다 

531 
1 빨리 왔음 좋겠다 그저께부터 쭉 벗고 있어서 감기걸릴거같아 ㅇㅅㅇ`.......... 

532 
>>531 넌 또 왜 전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3 
>>531 ㅇㅅㅇ)/[마스크] 추우니까 이거줄게 

534 
전라에 마스크 어디의 변태인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5 
>>531 ㅇㅅㅇ)/[선글라스] 

536 
>>531 ㅇㅅㅇ)/[니삭스] 

숭고한 재단의 인재 
여러분! 좋은 소식이에요! 

538 
>>531 ㅇㅅㅇ)/[인도네시아 만델링] 엇! 1이쟝!! 

539 
헐 진짜 1이다 헐 

540 
>>528 성지순례합니다!!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541 
>>528 여자친구 사귀게 해주세요!!!!!!!! 

542 
>>528 시험 잘보게 해주세요!!!!!!!!! 

543 
>>528 취직하게 해주세요!!!!!!!! 

544 
>>528 내일 마감인데 원고 마감할 수 있게해주세요!!! 

545 
>>544 빨리 이 스레 끄고 원고하러 가주세요 존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숭고한 재단의 인재 
어, 저, 말해도 괜찮은가요..? 

547 
억ㅋㅋㅋㅋㅋ성지순례하느라 1 쿨스루 당함ㅋㅋㅋㅋㅋ미안미안 

548 
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어서와 1!!! 

549 
앗 근데 좋은 소식이라면.... 

550 
설마....어...... 

숭고한 재단의 인재 
네! 제 노력이 효과를 발휘했는지 오늘 직장동료가 병가를 냈어요!!! 아,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답군요.

552 
엩 

553 
에엩??

554
직장동료가...병가...다토...!

555
침착해 얘들아 아직 죽었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니 1님 자세한 썰좀.......

556
드디어 팔찌의 효과를 본거야 1...??

숭고한 재단의 인재
어제 직장동료는 외근이 있었거든요, 밖에 나가서 일을 하다가 다쳤는데 오는길에 비까지 쫄딱 맞은 모양이더군요. 
안그래도 일중독자 답게 매일 일에 쌓여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기도 했고 비 맞은김에 그냥 집에 가서 쉬라고 보냈어요. 그 상태로 일해 봤자 도움도 안되니까.
그리고 저도 일을 조금 더 하다가 그날은 퇴근했죠. 이어서 쓸테니 아래 비워주세요. 

숭고한 재단의 인재
감사해요. 근데 밤에 자면서 생각해봤더니 몸상태가 안좋아서 퇴근해서 그 사람 기분도 안좋을텐데,
내일아침 제가 일찍 일어나서 그사람의 일을 처리해버린다면 일중독자인 직장동료의 기분은 더더욱 바닥을 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침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출근해서 몰래 그사람 몫의 일을 처리해버렸죠. 후후, 아침에 출근해서 텅 빈 책상을 보고 얼마나 실망할까! 
뿌듯하게 일을 마무리하고 직장동료의 절망에 빠진 얼굴을 보기 위해 근처를 염탐하고 있는데 다른 분께서 직장동료가 병가를 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 소식을 듣자마자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 달려왔답니다. 이건 모두 여러분들의 덕분이에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559
ㅇㅁㅇ.............................

560
어.........음.........어..............................

561
어디서부터 츳코미를 걸어야하는지 모르겠다

562
1의 씽크빅함은 이미 천원돌파 그렌라간 수준인듯

563
어, 1의 직장동료 자살기원시도(?)는 그렇다치고, 직장동료 그럼 지금 많이 아픈거야?

564
직장동료 얼마나 아픈거래??

숭고한 재단의 인재
잘은 모르겠지만 그 일중독자가 병가를 낼 정도라니 일단 움직일 여력이 없다는건 알겠어요. 이대로 영영 못일어나도 괜찮은데...

566
1이 너무 안정적이라서 무섭다 ::(ㅇㅅㅇ)::

567
1 직장동료사망기원봇같아......ㅇㅁㅇ......

568
>>567 그거 아니었어? 

569
1 그럼 이제부터 뭐할거야??

숭고한 재단의 인재
어...뭐하냐니...음, 이 행복을 만끽하며 일을 마치고 맛있는 것을 먹고 행복한 기분으로 잠에 들까 하는데요....

571
기대하진 않았지만 너무 1다워서 오히려 시무룩해졌다 ㅇㅅㅇ`

572
플래그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ㅇㅅㅇ`.....

573:569
1 그것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는데 어때? 

574
오???

575
오오오?????

숭고한 재단의 인재
어떤 의견이요?

577
(두근두근)

578:569
지금 직장동료는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정도잖아, 저번에 뒷모습 사진 올려준거 보니까 꽤나 건장한 사람인데 그정도 사람이 움직이지 못하는거면 엄청 아픈거겠지. 기회는 이때야. 알겠어? 

직장동료의 집에 찾아가서 아픈 그 모습을 구경하고 비웃어주고 오는거야!!!!! 직장동료의 기분은 더 바닥을 치겠지!

579
!!!!!

580
!!??!!!!?????

숭고한 재단의 인재
!!!!!!!!

582
??!!!?!??!!!!?!!!!!

583
>>578 천재세요???

584:569
어때?

숭고한 재단의 인재
좋은 의견인것 같아요! 좋아요, 퇴근 후 저녁거리를 사고 들어가는 김에 그 양반 집에 들러 빌빌 기는 꼴을 구경해줘야겠어요. 정말 저는 지금까지 너무 물렀던거 같군요. 이 곳을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여러분들의 귀중한 의견 덕에 목표달성까지 얼마 멀지 않은것 같아요. 그럼 저녁에 실컷 비웃어 주고 나서 결과 보고 하러 올게요!

.
.
.
630
근데 1 좀 늦지 않아....?

631
그러게 보통 비웃고 오는게 이렇게 오래걸렸나???

632
1 무슨일 생겼나 ㅇㅅ;ㅇ

633
1 납치라도 당한건가....요새 세상이 흉흉한데....혹시 말씀 좀 나눠드리러 왔다는 도르미에게 잡혀서 제삿상 차리고 있지는 않는걸까......

634
>>633 네 안의 1 이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럴듯하다 제법......

635
178의 24살 건장한 남자의 이미지가 저래도 괜찮은 것인가

636
>>635 잊고 있었다 하는 행동때문에 금발 츤데레 거유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젠장

637
퇴근하고 직장동료 집 들러서 비웃어주고 가는거 합쳐서 1시간도 안걸릴텐데....

638
도르미하니까 생각난건데 요새 안타리우스? 이 종교 많이 보이던데 뭐냐 이건?

639
나도 자세히는 잘 모르겠는데 믿고 기도하면 힘을 내려준다는 소문이 있더라

640
>>639 나도 그 소문 들었어 그거말고 사람들 납치해서 신체개조한다는 소문도 있더라

641
>>640 히이익 코왓 ::(ㅇㅅㅇ)::

642
그냥 소문아냐...? 나 저번에 학교에서 안타리우스 신자인 애 만났는데 그냥 평범한 종교인 같더라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안타리우스는...가급적이면 다른 종교를 믿으시는걸 추천해요.

644
1 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5
왜이렇게 늦게 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걱정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은 바보1!!!!!

646
>>645 맞아 ㅠㅠㅠㅠㅠ 1은 바보!!! 나밖에 모르는 바보!!!!

647
>>646 그건 아닌듯

648
>>646 돌았냘지

649
>>646 ??ㅋㅋ

650:64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았어 1은 바보 직장동료 자살밖에 모르는 바보!!!!

651
>>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2
>>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3
1 안타리우스에 대해서 알고 있어???

숭고한 재단의 인재
업무상 아무래도 얘기도 많이 듣고 가끔 주요 관계자들이랑 마주치기도 하는데 그렇게 썩 좋은 소문은 아니라......
그냥 기왕에 종교를 믿고 싶으시다면 다른 종교를 추천해드려요. 

655
그 소문얘기도 듣고 싶긴 하지만.....역시 보고가 더 신경쓰인다 어땠어?? 잘 비웃어주고 왔어???

656
직장동료 상태 어때 (ㅇㅅㅇ=ㅇㅅㅇ)??? 건강해??? 

657
보고 빨리 _( / ㅇㅅㅇ)/ 

숭고한 재단의 인재
음 일단 전 퇴근하고 바로 직장동료의 집으로 향했어요. 일단 집이 어디있는지는 알고 있었거든요, 만에 하나 직장동료의 집에 운석이 떨어져서 죽어서 신문에 났는데 제가 주소를 못알아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6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연달아 쓸테니 아래 좀 비워주세요.
벨을 눌러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길래, 나인걸 알아채고 무시하는건가 싶어서 내려가서 건물 관리인 분을 찾았죠.
그리고 직장동료의 회사친구인데 벨을 아무리 눌러도 대답이 없어서 걱정이 된다고 문을 열어줄 수 있냐 거짓부탁해서 문을 열었답니다.
관리인분께 감사를 드리고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문 앞 바로 앞에 직장동료가 쓰러져있었어요.

숭고한 재단의 인재
감사드려요. 
한순간 하느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셨나 하고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가, 생각해봤더니 지금 죽으면 제가 용의자선상에 오르잖아요??
그래서 헐레벌떡 직장동료가 숨을 쉬나 살펴봤더니 아쉽게도 숨을 쉬고 있더군요.....
직장동료의 살인 용의자로 오르는건 기분 나쁜 일이니까 일단 직장동료를 겨우겨우 끌어다가 침대에 눕히고, 잠에 든 얼굴이 얄미워서 깔려 죽으라고 이불을 잔뜩 올려놓고 직장동료의 집을 좀 구경하다 나왔어요.
생각보다 깔끔한 집이더군요.

662
난 가끔 1이 머리가 좋은건지 바보인지 모르겠달지.......

663
관리인을 잘 속여넘긴걸 보면.....멀쩡한거 같은데.....

664
>>662 괜찮아 여기 있는 모두가 아마 그걸 느끼고 있을거다

665
그와중에 직장동료 구한 이유.......
에-----------------
666
그래서 이렇게 시간이 늦게 걸린거야?

숭고한 재단의 인재
>>666 직장동료가 아픈걸 축하하며 직장동료의 냉장고에서 맥주 한잔을 꺼내 마셨어요

668
1 인성수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맥주 빼마셨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0
니네 집 냉장고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1
맥주 값은 두고 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리가 없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잠결에 본인이 먹었나 하겠죠 어차피 고열에 시달려서 정신이 오락가락 한 상.....아.

672
???? 왜그래 1?????

673
?????무슨일이야?

674
또 무슨일있어???

675
플래그의 느낌이 난ㄴ다.....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아, 저녁으로 먹으려고 가는길에 샀던 샌드위치랑 치킨스프 직장동료네 집에 두고 왔어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

6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8
부추기지 않아도 혼자 플래그 꽂는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아아아아아아 직장동료가 아픈걸 축하하며 만찬으로 먹을 생각이었는데 아아아아........
이건 다 직장동료 탓이다
뒤졌으면

68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봐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탓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장동료 불쌍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2
1 그래서 어떻게 할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682 어쩔수 없죠. 다시 직장동료와 한공간 아래 같은 공기를 마시고 싶지 않으니 그냥 이대로 집에 가려구요..... 대신 다른 맛있는걸 사먹어야겠어요.

6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각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구지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우울하니 맛있는걸 사먹어야겠어요....모두들 즐거운 저녁되세요..........

687
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ㅋㅋ맛있는거 사먹어 1 우쭈쭈.....

688
맞아맞아 우울할땐 먹는게 최고지!!!!

689
맛저녁~~~!!

(한동안 스레에 1이 찾아오지 않아 스레가 잡스레로 활용됨)

850
내가 보기에는 그냥 잠을 자는 자세가 글러먹어서 그런거 같은데, 정 불안하다면 자기전에 목욕제계 하고 소금같은거 쌓아두고 자. 그리고 기왕 자는거 모로 자고, 가위 눌렸다 싶으면 어디 몸 끝 움직이려고 노력한다던가 이를 딱딱 부딛힌다던가 아님 걍 씹고 그대로 자. 마지막이 사실 제일 좋다.

851
>>850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52
사실 진짜 귀신한테 눌리는건지 아닌지는 보고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데 내가 가서 봐주고 싶지만 봐줄수가 없구만.
뭐 별일 아닐테니까 걱정말고. 

853
한가지 팁은 귀신은 관심보이면 보일수록 좋아하는 관심종자들이니까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 감당할거아니면.

854
>>853 팁 고마워!

855
>>853 이번에 가위눌리는 애 상담도 그렇구 저번에 귀신있는거 같다는 애 상담도 그렇구 원래 본업이 이런쪽임??

856
귀신얘기 짱 신기.....뭔가 다른 세상 얘기같음

857
일단은 본업. 

858
엩 미안 나 며칠 못들어왔었는데 여기 언제부터 오컬트판이 된거야???

859
>>858 ?? 무슨소리야 여긴 원래 850님이 오컬트상담해주는 판이었잖아???

860
>>858 ㅁㅈㅁㅈ 5일동안 소식도 없는 1 따위 난 몰라 모른다구 흥

861
>>860 헐 벌써 1 안온지 5일이나 됐어?? 집 밖으로 안나가니까 잘 몰랐다 ㅇㅅㅇ`

862
>>861 똑똑똑 두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 ㅇ0ㅇ??!???

863 : 861
>>862 꺼져!

864 : 862
>> 863 오케이 바이 ㅇㅅㅇ`......

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 막간 콩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저, 여러분들 아직 계신가요??????

868
엩 1이다

869
헐 1이다 헐 ㅇ0ㅇ!!!!!!!

870
1 뭐야 왜 이제야 온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로웠다구 바보바보!!!!!

871
1 키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872
5일만에 드디어 왔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1!!!!!!!!!!!!!!!!!!!!!!!~~~!!!!!!

숭고한 재단의 인재
죄, 죄송해요..... 

874
미안하면 지금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보고 해달랄찌!!!!!!!

875
맞아 그걸로 봐줄게 그러니까 얼른 보고 빨리 춥단말야........

876
>>875 너 계속 전라대기하는 걔지

877
잔넨~!!!! 아니지롱!!!!!! 전라대기하던건 나다 ㅇㅅ<)b !!!!!!!!!!!!

879
>>877 너였냐!!!!!!!

880
일단 1이 왔다는건 또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거겠지?? 이번엔 무슨 실패 한거야???

881
>>880 일단 실패했다는 전제 히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2
>>880 성공했을지도 모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나도 실패에 건다 ㅇㅅㅇ)/

숭고한 재단의 인재
일단 5일간 제가 오지 않은건.... 직장동료를 5일간 보지 못해서 그랬어요. 뭘 만나야 시도를 해봐야하는데, 이상하게 5일간 직장동료의 머리카락 한 올 찾기 어렵더군요.
어디 출장을 간 것도 아니고 분명히 같은 건물안에 있는데.
뭐 일단 눈에 안보이니까 좋긴 하더라구요.

884


885
헐 설마하니 그런 이유일거라곤

886
어...이거 일부러 피한거지??

887
근데 일부러 왜 피해?? 피할 이유가 없지 않아?

888
에 1의 의도를 들켰다던가.....

889
>>888 설마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렇게 저는 즐거운 5일간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답니다.
방금전까지는.

891
방금전?!

892
?!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ㅇㅅ;ㅇ=ㅇㅅ;ㅇ)

893
뜸들이지 말고 말해죠 1 바람이 차가워 ::(ㅇㅅㅇ)::

894
일단 넌 뭐라도 입어라ㅋㅋㅋㅋㅋㅋㅋㅇ0ㅇ)/[버버리코트]

숭고한 재단의 인재
방금 직장동료가 서류철에 이걸 끼워서 가져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깔끔한 글씨로 '저녁 6시 30분. 재단 입구' 라고 적혀있는 쪽지]

896


897


898


숭고한 재단의 인재
역시....결투장일까요. 너를 힘껏 패주겠다는 선전포고일까요. 저번에 맥주 먹었던게 들켰나....

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맥주는 아닐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1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맥주가 문제면 5일전에 그냥 맥주값을 청구했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2
근데 진짜 저거 왜 보낸거지???

903
예전이면 그냥 플래그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일단 5일동안 피했대잖아???

904
그냥 플래그의 연장 아닐까????

905
>>904 그럼 5일의 공백은???

906
그럼 1의 시도가 들켰다던가?

907
1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차렸다던가???

908
>>906 근데 그래서 패준다는거면 뭐하러 저렇게 약속장소랑 시간까지 정해?? 그냥 퇴근하는 1을 골목에서 습격하는게 빠르지 않아???

909
1의 생각도 모르겠지만 직장동료의 생각도 모르겠어.......5일간의 공백 너무 신경쓰여.......

910
1 어떻게 할거야?? 나갈거야???

911
위험하지 않을까???? 진짜 때리면 어떡해?? 직장동료 뒷모습 보니까 곰도 잡겠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숭고한 재단의 인재
아니요! 당연히 도망칠 생각입니다. 미쳤어요? 그 사람한테 한대 맞으면 바로 저세상행이라구요.
전 직장동료가 뒤졌으면 좋겠는거지, 제가 뒤졌으면 좋겠다는게 아니라서요.

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5
너란 녀석......싫진 않아.......(코쓱)

숭고한 재단의 인재
퇴근시간을 10분만 앞당겨야겠어요. 후후. 찬바람이나 맞으시라죠.

9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 존나 못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8
너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콩깍지꼈낰ㅋㅋㅋㅋㅋㅋㅋㅋ

919
>>917
>>918 삑 정상입니다!

920
앗 그러고보니 벌써 스레 900대네. 아껴써야하나?

921
이런 스레로 벌써 900플 가까이 달리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 스레 세우면 되지 않아?

922
일단 아껴써보고 1 돌아오면 어떻게 할지 논의 해보는건 어떨까??

923
그래야겠다 그럼 일단 떠내려가지만 않게 1시간 단위로 범펍만 할까?

924
ㅇㅋㅇㅋ 그럼 이번엔 내가 범펍할게 6시 30분까지 어차피 3시간도 안남았으니 두번만 더 범펍하면 될거 같음

925
1시간이 지났으니까 범펍!

926
약속시간까지 30분도 안남았펍

927
10분 일찍 퇴근한다고 했으니까 5분 뒤면 1 오려나?

928
스레 아껴쓰자고 했는데 1이 올때쯤이 되니까 아껴쓰질 못하겠다......

929
1 아직??? 아직이야???? (팝콘 튀기는 중)

숭고한 재단의 인재
이런, 젠장.

931
?????? 1????

932
1??? 무슨 일 있어????

933
이번엔 또 무슨일?????? (두근두근)(팝콘)(콜라)(나초)(오징어)

숭고한 재단의 인재
[건물 문 앞에서 팔짱을 끼고 기다리고 있는 검은머리의 남성 사진. 얼굴은 가려져있다.]
먼저 대기하고 있다니 비겁

93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장동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뛰는 1 위에 나는 직장동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8
야 근데 1 말이 도중에 끊긴거 같지 않아???

939
어라...진짜다.....

940
잡혔나 ::(ㅇㅅㅇ)::?????

941
1???? 1??????????????

942
어떡하지??? 1 잡힌건가????

943
1 이대로 죽노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4
어...어떡하지..... 신고해야하나???

945
>>944 어디에??? 그것보다 1 기다리면서 계속 주기적으로 범펍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은데

946
50플이면 스레도 갈아야하는데 지금부터 1시간씩 ㅂㅍ 하는거 말고 스레에 레스 쓰지 말자
----------------시작------------------

947
ㅂㅍ

948
ㅂㅍ

950
ㅂㅍ 1 빨리 와......

951
1이 빨리 오길 바라면서 ㅂㅍ

952
ㅂㅍ 1 진짜 무슨 일 있는거 아니지.....? 벌써 12시가 다 되어간다......ㅠ......

숭고한 재단의 인재
걱정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이제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괜찮아요, 멀쩡해요. 정말 미안해요.

954
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5
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걱정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 다행이야 무사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7
어디 골목에서 피흘리며 쓰러져서 차갑게 얼어갈까봐 걱정했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8
>>957 이상하게 구체적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정말 죄송해요.
일단은....그렇군요. 보고를 해야겠네요.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말하면서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일단.....결말부터 말하자면, 직장동료랑 정식으로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960
??????????????????????????????

961
??????

962
???????????????????????

963
잠깐 얘들아 침착해라 공명의 함정이다

964
일단 침착하게 1의 말을 들어보자 :::::::::::::::::::(ㅇㅅㅇ):::::::::::::::::::::

965
>>964 일단 너부터 진정해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래요. 일단은 말이 도중에 끊겼던것 부터 시작해야겠네요. 막 여러분들께 사진을 보내는 도중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옆으로 고개를 돈 순간, 주위를 둘러보던 직장동료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러자마자 갑자기 저를 향해 다가오길래 저는 너무 놀라서 그대로 도망치려다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도중에 송신 된 것은 제가 도망치려다가 송신버튼을 눌러서 그랬어요. 
여튼 정말로 몇발자국 걷지도 못하고 저는 팔을 붙잡혔습니다. 젠장, 더럽게 빠르더군요. 그리고 그대로 이끌려서 직장동료의 차에 탔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한팔에 팝콘을 든 채 영화관에 앉아 있었습니다. 옆자리에는 직장동료가 앉아 제 몫의 콜라를 건네주고 있었구요.
아, 이번 아나벨라 장 마리에 주연의 영화 다들 보셨나요? 스포일러 때문에 자세히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그녀의 연기력은 아주 뛰어나더군요. 특히 후반부에서는 소름이 끼쳤답니다. 안보신 분 있으면 꼭 보시는걸 추천해요.

967
잠깐....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겠어..... 왜 영화관????? 영화관?????? 

968
태클 걸 곳이 너무 많아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969
이 와중에 영화 감상 이야기하는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고한 재단의 인재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는 그대로 근처의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예약이 되어있었는지 룸으로 따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 앉아서 방금 봤던 영화 이야기와 공통의 지인의 이야기와 일 이야기 등등을 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때는 긴장해서 잘 몰랐지만 지금 떠올려보니 전채부터 후식까지 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더군요. 
그렇지만 그때는 긴장해서 체하는 줄 알았어요......

971
1 무슨 기분이었어????? 무슨 기분으로 먹었어????

972
잠깐....이거 되게 정석적인 데이트 코스 아니야? 영화 보고 밥먹고??

숭고한 재단의 인재
>>971 이게 제 마지막 만찬이 되겠구나 하는 기분이었어요.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리고 식사까지 마치고 직장동료의 차를 타고 집 근처까지 도착했을때, 직장동료가 잠시만 내려서 걷자고 하더군요. 여차하면 발을 밟고 소리지르며 집까지 도망칠 생각으로 주머니 속의 열쇠를 꼭 쥐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한밤의 공원은 사람의 그림자도 없는 무서운 곳이더군요. 여기서 죽으면 아마도 내일 아침까지는 발견되지 못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직장동료가 저를 공원 벤치에 앉히고는 말했습니다.

"1. 나와 교제해주지 않겠나?"

숭고한 재단의 인재
저는 너무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예???? 하고 크게 소리쳤는데, 그가 다시 그러더군요. 자신과 사귀어 달라고. 
제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더니 "너의 모든것이 좋다. 네가 나에게 주었던 물건들, 말들, 행동들. 모든것이 사랑스럽더군." 하고 무릎을 꿇으려 하길래 일단 만류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떤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혹시 이사람 착각하고 있는건가!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래서 필사적으로 그에게 사정설명을 했습니다. 혹시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 않고, 제가 해왔던 모든 행동들은 그가 죽었으면 좋겠어서 했던 행동들이었다고. 제 평생 누군가를 설득하는데 이렇게 힘들었던건 오늘이 처음이었어요. 한 10분을 그렇게 오해를 풀고 있었나, 갑자기 그가 제 손을 잡아오더군요. 

"네가 나를 자살하게 만들고 싶어하는것은 잘 알겠다. 그러면 이렇게 하도록 하지. 앞으로 교제하면서 네가 내 옆에서 일거수 일투족 감시하고 자살하고 싶게끔 만들어라. 나는 생각보다 틈이 많은 사람이니 하루 종일 붙어있다보면 언젠가 네가 원하는대로 자살하고 싶어질지도 모르지 않는가."

977
설마.....1.......

978
......ㅇㅁㅇ.............................

숭고한 재단의 인재
듣다보니 괜찮은 의견인 것 같아서.....오늘부터 교제하게 되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미묘한 기분이 드는군요. 뭔가 이상한것 같은.....

980
행쇼....

981
아니 이런 결말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행쇼......

982
결말은 맞는데 결말까지 다다른 과정이.... ?? ????? ??????

983
갑자기 기승전결의 승에 있었는데 결말을 맞아버린 기분이야.......

984
1 축하해! 이로써 계획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네!

985
맞아! 이제 더 가까이서 직장동료에게 자살하라고 부추길수 있잖아! 잘됐네!

숭고한 재단의 인재
그런...가요?

986
그럼그럼!

987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맞장구 쳐야겠다) 그럼! 당연하지!

숭고한 재단의 인재
음, 생각해보니 역시 괜찮은 계획이었던 것 같네요. 고마워요! 이게 다 여러분들 덕분이랍니다.
그럼 저는 일단 내일의 계획을 세우러 이만 물러나야겠어요. 스레가 얼마 안남았던데, 남은 스레는 여러분들께서 자유롭게 써주셔도 괜찮아요.
나중에 혹시 또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또 찾아뵐게요. 정말 감사했어요.

989
나도!!!! 즐거웠어!!! 잘가 1!!!!!

990
나중에 어딘가에서 또 보자 1!!!!!!!! 행쇼!!!!!!!!!!!!!

991
ㅇㅁㅇ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내가 뭘 보고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일단 행쇼........

992
너도...? 나도.....일단 행쇼222......

993
직장동료가 존멋이라 두근거리면서도 저 말에 넘어가는 1이 걱정ㄷ되는 내가 있다......

994
스레 얼마 안남았는데 그거나 하고 끝내자! 
1000이면 1이 더 이상 누군가에게 속아넘어가지 않기를........

995
>>994 ㅋㅋㅋㅋㅋㅋㅋㅋ히돗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0이면 1이랑 직장동료가 행복하기를!!!!!

996
1000이면 이번 행사에 직장동료X1 책 낸다

997
1000이면 1의 시도는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음

998
1000이면 더이상 1과 직장동료 사이에서 새우등터지지 않기를

999
1000이면 1이랑 직장동료가 서로 러브러브하게 된다!!!!

1000 FORCE
너희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 덕분에 이런 좋은 결말을 맺게 되었군.
이자리를 빌어 말하지. 1, 너의 시도는 모두 헛수고니 얌전히 나와 교제해주면 좋겠군. 물론 그 시도도 귀엽지만. 
좋아한다. 어트랙티브.

1001
이 스레의 레스는 1000을 초과했습니다. 다음 스레를 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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